주방은 살림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공간입니다. 살림하는 사람의 스타일과 개성을 따라 확실한 분위기를 갖는 주방은,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분위기나 컬러가 정해지기도 하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주방과 컬러를 함께 알아 보실까요?

곡선의 부드러움을 가진 모던함
지난번 인테리어 컬러의 4색 제안에서 보았던 <클래식한 따뜻함이 묻어나는 컬러>와 구성이 비슷하죠? 공간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화이트(White), 아이보리(Ivory), 옐로우(Yellow) 등 난색계열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며 활발하고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 된답니다. 밝은 난색 계열에 오렌지(Orange)를 포인트 컬러로 주면 단조로움을 피하고 주목을 끌 수 있으며, 사람의 기분을 경쾌하고 즐겁게 만들어주어 식욕을 돋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러진 모던함
전체적으로 우드(wood)의 자연색과 우드(wood)의 재질을 살린 컬러들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고,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화로 내츄럴(natural)한 모던을 이끌어 냈는데요. 우드(wood)와 다크 브라운(Dark Brown)은 자연과 대지 색과 비슷하여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긴장감을 완화하여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는 컬러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면 무겁고 압박감이 드므로 화이트(White)를 주색으로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던의 기본이 되는 블랙 & 화이트
모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는 블랙(black)과 화이트(Whit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화이트(White)는 기본적으로 깨끗하면서도 밝고 넓은 느낌을 주어 주방에 쓰기 적합하고 그레이(Gray) 계열과 블랙(black)과도 매치가 잘되는 컬러입니다. 그러나 화이트(White)는 컬러 특성상 먼지나 때가 잘 타므로 자주 사용하는 곳엔 적절히 다른 컬러와의 조합이 필요하답니다. 화이트(White), 그레이(Gray), 블랙(black) 세 컬러 모두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과 모던함을 나타냅니다.

출처:친친노루 http://blog.noroo.co.kr/